그래서 이제 맘 잡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가끔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벌어지곤 한다.예습,복습을 한다고 동강을 보거나 교재를 보면서 하루에 얼만큼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하다보면, 이해가 잘 안되거나예상치 못한 에러가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진도를 못 나가는 경우가 생기는데,무조건 하루에 어느 정도 하겠다는 목표를 채우려다 보니 이해가 되던 말던 무조건 예제 코드들을 따라하는 경우가 생긴다.분명히 동강도 보고 책도 봤고 예제코드들도 열심히 작성했는데, 뭔가 남는게 없는 느낌이 든다..이럴경우 프로그래밍 공부를 한게 아니라 그냥 타자 연습을 한 경우이다.예습이나 복습을 할 때 계획을 세우는건 좋지만 어느 정도 유연하게 실행해야 한다,타자 치는 것 보다 중요한게 이해하고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