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스마트메이커 개발 후기

gandansoon 2025. 5. 7. 22:29
728x90

스마트 메이커를 어느정도 사용하고 나서 느낀점

일단은 만들기가 편하긴 함,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코딩으로 개발하는 쪽이 낫지 않나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니 간단한 앱은 큰 수고 없이 만들 수 있음

예전에 쓴 글은 2시간은 좀 무리인 것 같다고 했는데 단순 조회 앱 같은 것은 2시간이면 공장에서 생산하듯이 만들수 있고

그 2시간도 UI 와 등록,수정,삭제,조회등의 기본 기능을 만드는 것보다 디자인이 대부분 임

물론 어느정도 규모 있는 앱을 만드려 할 경우 답답하거나 손이 많이 가기도 함

진행관리자나 업무규칙등을 사용하게 되면 좀 복잡하고 쉽지는 않음, 특히 업무규칙 같은 경우 어떤 내장 기능들이 있는지 정리된 문서나 가이드가 없어서(있는데 못 찾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하기가 힘듬

업무규칙 같은 경우 자연어로 되어있어 코딩을 몰라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식을 번역한 것 같은 느낌 임

예를 들어 코딩이 "x+3 = 7 일때 x=? "이런 식이라면 업무규칙 자연어는 "어떤수 X에 3을 더하면 7이다 X의 값은 무엇인가?" 라는 정도?

 

간단히 만들수 있다는걸 장점으로 쓰긴 했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스마트메이커에 익숙해지는 시간이나 프로그램을 배우는 시간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음

사실 위에도 쓴것 처럼 단순 조회 앱을 만드는 경우 책 한권 사서 따라 한 후 마지막 배포 예제를 조금 다듬어 프레임워크로 만든 후 API 주소나 레이아웃, 그래픽 리소스만 조금 변경하여 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임 ,이런 경우 추가 발생 요금이 없지만 스마트메이커의 경우 광고를 붙이려면 라이선스를 구매해야 함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디버그가 쉽지 않음,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때 원인을 찾기가 매우 힘든데 뭔가 기능을 잘 못 쓴건지, 어디서 에러가 난 건지, 설정을 잘못했는지 알기 힘듬, (카페에서도 안된다고 할 경우 소스를 통째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음)

또 패킹을 한 경우 잘 동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음

마지막으로 이전글에도 언급했지만 완전히 노베이스로 시작하는 것 보다는 어느정도 개발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시작해야 함

본격적인 개발 공부를 할 필요는 없지만 프로그램 개발에 관련된 기초 강의(언어는 크게 상관 없음)나 정보처리기사 실기 강의 정도 한 번 보고 시작하는 걸 추천 함.

 
728x90